- 이제는 너무 친숙한 '미드 쉐도잉' 영어공부
'미드 쉐도잉'은 이제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친숙한 영어 공부 방법의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무래도 주입식 학습이나 '전치사니, 뭐니'하며 문법 바탕으로 문제풀이의 중요성은 분명히 알지만,
더는 '딱딱하게' 배우고 싶지 않고, 영어 자체를 '습득'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라마를 골라 에피소드를 시청하기도 하고, 아니면 양이 많거나 시즌을 다 봐야 하나 싶은 고민에 깔끔하게
영화 한 편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물론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학습하는지, 방법 소개도 잠깐 검색해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 오늘은 이미 알고 있을 학습 방법에 대한 소개 보다,
쉐도잉을 시작한 사람들이 흔히 할만한 실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흔히 실수 하는 3가지는 무엇이 있을까?
1. 명확하지 않은 목표
어떤 일이나 학습하는 데에 있어서 목표는 당연하게도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자신이 영어를 배우려고 하는 본질적인 목표가 뚜렷하지 않으면 리스닝, 라이팅, 리딩, 스피킹 골고루 배워야 하는
언어 학습에 있어 더욱 혼란만 가져올 뿐입니다. 어떤 자격을 얻기 위해서인지, 혹은 취업이나 단순 취미에서 비롯되는지
목표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만 집중적으로 파고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데에 방향이 분명하지 못한다면, 어느 실력까지 달성 했다고 자신을 판단하기가
다른 학습과는 비교적 추상적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죠. 그래서 토익같이 객관적으로 우리의 영어 실력을 알려주는 시험에
우선 목표로 잡고,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와 같은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재미를 못 느낀다.
재미를 못 느끼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평상시 관심이 없는 드라마나 영화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시작할 때 쉐도잉 방법에 대해 파악하면서, 동시에 어떤 영상을 보면서 쉐도잉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미드, 영화, 애니메이션 중에 어떤 거로 선택할지, 그리고 이 중에서 어떤 작품을 고를지 말입니다.
처음은 어떤 작품이 짜임새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남들이 추천하는 영상을 고르는 것이 태반입니다.
그렇게 선정까지 마친 후, 한 부분씩 잘라가며 보고 따라 하는 데 '흥미가 전혀 안 느껴진다'라고 느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영어 공부 방법에 싫증을 느껴 택한 새로 시도하는 방법인데 이 방법에서도 금세 지루함을 느낀다면,
앞으로 영어 공부에 대한 회의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에
목표 다음으로 반드시 제대로 설정해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외우려고 하는 강박관념이 있다면, 관심 있는 영상을 골랐어도 쉽사리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이 방법으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의 경험에 공통된 부분이 있습니다.
미드 경우 하나의 에피소드를 20~30번 정도 보고 나니, 그때야 표현이나 대사 문장들이 저절로 익혀졌다는 점입니다.
우선 각 상황의 분위기와 등장인물의 관계 그러다가 전체적인 흐름과 인물들의 몸짓이나 대사가
영상 시청을 거듭할수록 자연스럽게 따라 하다 보니 익힐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처음은 당연히 대사 속도가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이를 몇 번만으로 전부 외우려고 할 필요도 없고, 사실 그럴 수도 없습니다.
중요한 건(꺾이지 않는 마음) 하나씩 표현이나 대사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며, 그 양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개인마다 쉐도잉을 하기 이전의 영어 실력이 다르고, 투자하는 시간과 학습 효율 또한 다르므로
결국 이 부분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한 뒤 분량과 난이도를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3. 제대로 학습 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인풋과 아웃풋 시스템 부재
비단 언어를 배우는 데만 아니라, 어떤 학습을 하든 간에 항상 되짚어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쉐도잉 경우, 결국 목표 달성 이전까지 자신의 실력 향상을 판단하는 데 우리는 아웃풋으로 가늠해 봅니다.
'말하기'
그리고 학습하는 방법에 점점 익숙해짐에 이전과 같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더 많이 배우며,
어느 정도 분량까지 체하거나 부족한 부분 없이 소화할 수 있는지 인풋으로 점검 하게 됩니다.
'읽기'와 '듣기'
정리하면, 이처럼 쉐도잉을 하는 데 있어서 인풋과 아웃풋을 자신만의 기준으로 '제대로 익혔다는'
분명한 확인이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을 우리는 '시스템'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아웃풋은(말하기) 주기적으로 자신의 실력 향상 확인과
확실하게 인풋(읽고 듣는) 하는 양의 증가로 내 학습 방향이 틀리지 않았음에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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